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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쿠사마 야요이 쉽게 이긴다” 인사동 널렸다는 ‘돈 될 작품’ 유료 전용
■ 📺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 「 한국인의 첫 컬렉션이 ‘쿠사마 야요이’여서야 되겠습니까? 백자청화오조룡문호白磁靑畵五爪龍文壺, Blue and White Porcel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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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친 정인보는 금석학, 아들 정양모는 조선 회화사 정리
지난 6일 서울 도산대로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함께한 간행위원들. 왼쪽부터 권영필, 안휘준, 지은이 소헌 정양모, 유홍준 교수. 한국 미술사학계의 어른들이 줄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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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몽실언니’의 권정생, 동화 아닌 동화 같은 삶
1990년 TV 주말드라마로 방영될 만큼 인기를 모은 장편 소년소설 『몽실 언니』의 삽화. 권정생이 아끼던 이철수 목판화가의 작품이다. [사진 창비] 자신을 ‘걸인(乞人)보다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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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명 전기 쓴 ‘애리조나 카우보이’ “42년 해외 유랑하며 맨땅에 헤딩”
━ [박정호의 사람풍경] 전기문학 새 길 닦은 이충렬씨 이충렬씨는 요즘 전에 없던 모자를 쓰고 다닌다. ’지난 2년 동안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 얘기를 쓰느라 원형탈모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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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묵화가 따로 없구나
청평사 I(2016), archival pigment print, 161x125cm, ed. of 7 소쇄원 III(2016), archival pigment print, 1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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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재숙의 ‘新 名品流轉’] 3000원 들고 입문한 고미술 수집 세계
개인 컬렉터로는 드물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소장품전을 연 조병언씨는 독학으로 한국미를 깨쳤다. 전시장 들머리에 내놓은 도편들을 담은 함지박이 그의 교과서였다. [사진 조병언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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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보다 더 사랑한 건 사람이었네
전북 고창(1976·작품 부분), 59x89㎝, 이하 젤라틴 실버 프린트. [사진 김녕만] 넓은 신작로 길 위에 여인이 걸어간다. 머리 위에 짐을 올린 것으로도 모자라 토종닭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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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인 4색, 우리가 보지 못했던 풍경 너머의 풍경
김선두의 ‘느린 풍경_봄길’(2019). [사진 갤러리 화이트원] 한국화단 중진작가 4인의 작품이 한 공간에 모였다.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뒤편 작은 골목, 갤러리 화이트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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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힘으로 되살린 '최순우 옛집' 10일 개방
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(兮谷) 최순우(1916~84)는 우리 것의 아름다움에 젖어 살다간 미술사학자다. 혜곡과 교유했던 이들은 그의 삶 자체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보여줬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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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단신] '겨울연가' 윤석호 감독 일본 영화상 外
***'겨울연가' 윤석호 감독 일본 영화상 드라마 '겨울연가'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이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상인 키네마순보상 '한국일본 우호 공로상'을 받는다. 키네마순보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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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때 묻은 정겨운 공예품
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한 혜곡 최순우(1916~1984) 선생은 조선 공예가 가진 미감을 일찌감치 알아보았다. 1975년 광복 3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‘한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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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만한 전시는 서울에? 선입견 깨는 부산·광주·포항
광주 아시아문화전당(ACC)에서 열리고 있는 ‘공작인’ 전시장. [사진 광주아시아문화전당] 지금 미술계에선 지방 공공미술관의 대형 전시가 화제다. 드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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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문.사회]한국美에 미쳐 산 선비의 삶
평생을 "한국미에 미쳐 살았던" 혜곡 최순우 선생의 인간미가 흠뻑 묻어나는 산문집. 유고선집인 『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』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하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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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미술사학자 고유섭의 소원
수화(樹話) 김환기는 백자 항아리를 사랑한 화가다. "우리 항아리를 보고 미를 깨달았다"며 희고 둥근 항아리 그림을 수도 없이 그렸다. 그는 술이 한잔 들어가면 품에 꽉 차는 백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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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이 지킨다, 보성여관·구로공단 벌집촌·동래 정씨 종택
1 일제 강점기 요정이었던 부산의 정란각. 1930년대의 대표적인 일식 가옥이다.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위탁관리한다. 보수공사를 거쳐 2013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. 2 강화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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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분청사기 명품전
▶ '구수하다''싱싱하다''잘 생겼다'로 표현할 수 있는 국보 제179호. 분청사기 박지연어문 편병.▶ 민중적이면서 무심한 기운이 흐르는 보물 제1062호 '분청사기 철화당초문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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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안중근의 거사 그림을 이탈리아서 찾아낸 집념
1952년 12월, 미국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한국을 찾은 아이젠하워가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수도사단을 찾은 모습을 그린 조덕환의 유화. 현직 대통령도 아닌 아이젠하워는 책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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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'박물관의 아버지' 한국의 멋을 사랑했던 '혜곡 최순우'
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'좋아요'를 꾸욱 눌러주세요!https://www.facebook.com/ourhistoryO[Story O] 한국의 멋을 사랑한 '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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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『최순우를 기리며』 출판기념회
김홍남(사진) 혜곡최순우기념관 관장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최순우 옛집에서 혜곡 최순우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출간되는 『그가 있었기에-최순우를 기리며』의 출판기념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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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다지 슬플 것도 즐거울 것도 없는 덤덤한…”
혜곡(兮谷) 최순우 선생(1916~84)은 한국 전통 미술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살다 갔다. 스물일곱 살에 개성부립박물관에 들어간 뒤 국립중앙박물관장을 거치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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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루나무 길
혜곡(兮谷)최순우(崔淳雨)선생의 전집을 읽다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.『억새와 코스모스』라는 제목의 글로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는 들길의 코스모스와 불국사 입구의 코스모스에 관한 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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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外
◆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은 14일 오후 4시 서울 평창30길 가나아트센터 아카데미홀에서 ‘혜곡 최순우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전-조선공예의 아름다움’ 연계 행사로 ‘전시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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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 너머의 풍경을 만났다...우리시대 중진작가 4인 초대전
김선두, 느린 풍경_봄길, 145.0x75.0cm.장지에 분채, 2019. [사진 갤러리 화이트원] 김선두, 느린 풍경_사이, 143.0x83.0cm, 장지에 먹 분채 . 201